24.04.09

 

요약: 전세대출 받아 이사하면서 자금 확보를 위한 TSMC 4.46% 손절

 

초심자의 행운은 어디에 갔는가.. 세상이 원망스럽다(누군가에겐 껌값이지만 나에게 있어 큰 돈이라는 것 감안 좀 ㅎㅎ;)

 

익절에 맛도 보지 못한 채 손절을 하게 되었다.

 

왜 손절을 하면서 까지 이사를 갔는가? 

 

이때 월세 50에 관리비 2로 원룸에 살고 있었다. 

 

회사까지 걸어서 15분 정도 걸렸었고  집을 잘 구했다고는 생각했었다. 

 

연구실 동기가 청년전세대출을 통해 한달 거주비가 20정도 나오는 걸 듣기 전까지..

 

그래서 나도 전세 대출을 통해 거주비를 줄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

 

만약에 이사하게 된다면 생활비는 다음과 같이 변한다.

 

거주비: 52 -> 28(17 + 4.5 + 5.5) 거진 50% 세일을 받는 것과 다름없다.

 

그럼에도 고려해야할 비용이 있다. 

 

인테리어, 복비, 이사비 등등 그래도 6개월 이내에 회수될 뿐만 아니라

 

그 이후에 생활비를 따져봤을 때 굉장히 이득이다.

 

이 차액으로 더 맛있는 걸 먹거나 배당주를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

 

그럼에도 씁쓸한 건 맞다. 손절해야하고 집에 대해 알아보고 신경, 비용, 시간 쓰는 것이 억울하기까지도 했다.

 

돈이 없는 우리 집에 대한 원망이 생겨나는 것 같다.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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